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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8월 1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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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2025/26년 곡물 생산·수출 기상 악화로 감소 전망

(Ukraine 2025/26 grain crop and exports likely to take hit from poor weather)

우크라이나 최대 농업단체인 농업협회(UAC)의 데니스 마르추크 부회장은 목요일, 2025년 곡물 수확량이 약 5,100만~5,200만 톤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수확량 약 5,500만 톤보다 줄어든 수치로, 기상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부회장은 밀 생산량이 2024년의 2,200만 톤에서 2,100만 톤으로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USDA, 6월 대두 분쇄량 1억 9,660만 부셸

(USDA June soybean crush seen at 196.6 million bushels, analysts say)

로이터가 집계한 분석가 예측에 따르면, 미국의 6월 대두 분쇄량은 약 1억 9,660만 부셸로 예상되며, 이는 5월의 2억 370만 부셸 대비 3.5% 감소한 수치이다. 이번 수치는 2월 이후 최저 월간 분쇄량이지만, 2024년 6월 1억 8,350만 부셸 대비로는 7.2% 증가한 수치로, 6월 기준 역대 최대 분쇄량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대미 수출의 35.9%가 트럼프 행정부 고율 관세 대상

(Brazil sees 35.9% of exports to US facing steeper tariff, pushes reversal for coffee)

브라질 부통령 제랄두 알크민은 목요일,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행정명령에 따라 브라질의 대미 수출액 중 35.9%가 50%에 달하는 고율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커피 등 핵심 품목에 대한 관세 철회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수치는 로이터의 기존 보도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브라질산 제품의 44.6%는 기존 10% 관세, 나머지 19.5%는 미국이 글로벌 기준으로 적용하는 25~50% 관세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터키, 사료용 보리 22만 5천 톤 잠정 구매

(Turkey provisionally buys 225,000 T feed barley in tender)

터키 국영 곡물위원회(TMO)는 목요일 실시한 국제 입찰에서 사료용 보리 약 22만 5,000톤을 잠정적으로 구매했다고 유럽계 트레이더들이 전했다. 이번 보리는 8월 8일부터 29일 사이에 여러 선적으로 나누어 터키 각 항구로 배송될 예정이며, 이미 터키로 수입되어 보세창고에 보관 중인 물량도 제공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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