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으로 잘 띄워져야 장 맛이 좋아지게 됩니다.
장 담그기 시작에 앞서 할 일은 준비와 정성이 우선이다.
먼저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자 직원들이 도열한 가운데 고사(告祀)를 올린다. 이는 참여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장 맛이 좋아지기를 비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 있다.
먼저 항아리 깨끗하게 소독을 하기 위하여 숯불에 꿀을 떨어 뜨리면 연기가 나는데 이를 항아리 속에 넣어 ''''훈증소독''''을 실시한다. 짚이나 종이를 태우게 되면 그을음이 생겨서 좋지 않다.
장 맛이 달게되는 것은 깨끗한 환경에서 잡균이 없어야 한다. 항하리를 먼저 청결하게 관리하여 잡냄새를 없애야 한다.
잘 소독된 항아리에 메주를 70~80% 채우고 3년 이상 묵힌 천일염을 4일전에 풀어서 소금물을 준비하는데 깨끗한 윗물만 떠서 소금 물로 채운다.
메주 장이 물위로 뜨지 않게 대나무 가지로 얼기설기 걸친다. 그래야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염수가 증발하여 쫄여져서 소금물이 줄어들면 염수를 보충하여 준다.
마지막으로 통고추, 대추, 참깨 등을 넣어서 단맛과 좋은 색상이 빨리 침착되도록 한다.
마무리를 하기 위해마지막으로 참 숯을 활활타개 달구어서 그 위에 넣으면 수증기가 피어 오를 때 항아리 뚜껑을 닫아서 내부가 개끗하게 훈증 소독이 되도록 한다.
작업한 내용을 기재한 이름표(라벨)을 붙이면 장담그기가 끝난다.
이번 장담그기 행사에는 SBS TV에서 "로컬푸드 혁명"이란 일요특집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게 되었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재료를 이용, 만들고 되도록이면 그 지역에서 소비되어야 한다는 신개념의 식품문화로써 녹색성장, 청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식문화이다.
식품을 가공하여 오래 보관하면, 보관하느데 전기료가 많이 들고 멀리 운반하는 데 사용하는 연료비가 많이 들어 이는 모두 화석연료를 사용함으로써 공기를 더렵히고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므로 우리는 그 지역에서 나는 식품, 로컬푸드를 애용하여야 합니다.